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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젠, 센서뷰, 유클릭 상장준비에 돌입하는 기업의 기술력은?

 

플라젠은 경상남도 창원시와 강원도 동해시에 연간 1만 톤 규모의

그린메탄올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플라젠에 따르면 2022년 11월 메탄올 합성기술 보유사인

KAPSOM과 MOU를 체결한 뒤, 지난 1월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부지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그린메탄올 생산 공장 기본 설계가 진행 중입니다.

타당성 평가 및 인허가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생산된 그린메탄올은 부산항으로 운송되어 선박 연료 활용 및

국내 화학 공장으로 운송되어 엔지니어링(고강도) 플라스틱

제조 원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11월

국내 대규모 플라스틱 제조사와 구매 의향서를 교환하였다는 것이 플라젠의 설명입니다.

플라젠에 따르면 국제 해사 기구(IMO)는 2008년 해운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기준으로 2050년까지 10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다양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EU는 단계별로 이행 중입니다.

 

플라젠은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하여 낮은 타르 농도의 합성가스를 생산합니다.

생산되는 합성가스는 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의 주요 성분으로 구성되며,

이를 이용하여 그린에너지의 원천인 그린수소 및 메탄올을 생산합니다.

유기성 폐기물 1,000kg당 300kg의 그린메탄올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중유동층 가스화 열분해 기술을 통해 처리하면 잔여물질이 없고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옥신 배출이 없으며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합니다. 플라젠은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여

쓰레기 자원화를 통한 ESG 가치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린수소와

그린메탄올을 생산 및 공급하여 수소경제 확산에도 적극 기여할 것입니다.

 

 

최근 매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수익면에서는 아직 원활하지 않아,

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필요 조건을 만족하였습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6억원이며

영업손실은 96억원이 발생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5.6% 증가하였지만,

오히려 영업손실은 전년 67억원에서 더 늘어난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매출에 비례해 증가한 결과입니다.

 

센서뷰는 2015년에 설립된 5G 솔루션 기업으로, 본사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안테나와 케이블 제조공장은 동탄에 있으며, 용인에 새로운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창업자인 김병남 대표는 카이스트대학원 정보통신공학 석∙박사 출신으로,

에이스테크놀로지 연구소장과 Mobile & Automotive 사업본부장 경력을 거쳐 센서뷰를 창업하였습니다.

센서뷰의 핵심 경쟁력은 저손실 유전체 소재기술, 저손실 도체 소재

가공기술, mmWave 대역용 전기∙전자∙재료 융합기술, 소재간 융합기술 등입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센서뷰는 mmWave 고성능 케이블 및

초저손실 안테나, 커넥터 등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센서뷰가 개발한 제품은 무선신호를 처리하는 무선주파수(RF)모듈 반도체와

무선 기능을 관리하는 베이스밴드(Baseband) 반도체를 연결하는 1㎜ 미만 두께의

초소형 전송선로입니다. 차별화된 커넥터 설계로 전자파간섭(EMI) 차폐, 신호 손실,

안정성 등 글로벌 칩셋 업체의 요구스펙 모두를 유일하게 충족시켰고, 성능과

가격경쟁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소형 기지국에서

중대형기지국으로 점차 적용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며,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세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센서뷰는 기술 및 고부가가치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로 글로벌 5G 투자 확대의

수혜를 입겠다는 전략입니다. 아울러 5G를 필두로 방산,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시장

진출에도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시장 진입을 위해 해당분야 벤더등록을 진행 중이며,

방산분야는 올해 5월 한화시스템 벤더로 등록되었습니다. 이 밖에 우주항공과

자동차 분야 등으로도 전방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클릭과 위데이터랩이 총판 및 투자 계약을 체결하여, 이제 양사는 총판 계약을

시작으로 EZIS DBMS 모니터링 솔루션(이하 이지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지스는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영 중인 오라클 및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마리아DB, 포스트그레SQL, 마이크로소프트 SQL)의

세션 관리, 성능 확인, 대기 분석, SQL 이벤트 분석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합니다.

 

이지스는 복잡한 설치와 설정 과정 없이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도입 즉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환경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리자는 데이터베이스 배포 위치와 관계 없이 성능에 대한 깊이 있는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위데이터랩 권건우 대표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적용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퍼블릭 클라우드도

주요 운영 환경이 되어 가고 있다"라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및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는 조직의 통합

모니터링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클릭은 위데이터랩과 투자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클릭 엄남한 대표는 "위데이터랩의 데이터베이스와 머신러닝에 대한

기술과 비전은 유클릭이 추구하고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가치(Value)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확신으로 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총판 및 투자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외에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웹 등 엔드투엔드(E2E) 구간

모니터링, 머신러닝 부분까지 다양한 부분에 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입니다.